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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잠재력' 마이크로바이옴 정복 나선 국내 바이오텍 (Bio Spectator 2017.7.24)

2017.07.24

고바이오랩, 김석진좋은균연구소, 바이오뱅크힐링, 지놈앤컴퍼니, MD헬스케어, 천랩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연구는 2008년 본격 태동됐다. 미국 정부차원의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가 시작된 해다. 그동안 진행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통해 체내 미생물이 인체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물질대사와 면역체계, 신경계 발달과 많은 질환의 발생과 예방에 있어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시작이 늦은 만큼 기회는 누구에나 열려 있다. 해외의 경우에는 애브비, 화이자, J&J와 같은 글로벌 제약사들과 바이오텍이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신약 개발, 진단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아직은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다.

 

국내 역시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하는 바이오텍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학문과 기술을 적용해 '획기적인 컨셉'의 신약과 진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바이오랩, 김석진좋은균연구소, 바이오뱅크힐링, 지놈앤컴퍼니, MD헬스케어, 천랩 등이다.

 

◇고바이오랩 “5개 질환에 대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고바이오랩은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신약과 동반진단 개발에 나선 선두주자 중 하나로 신약개발과 동반진단, 메디컬푸드 3가지 사업 모델을 진행하고 있다.

 

고바이오랩은 대사질환, 과민성 대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IBS), 우울증, 아토피, 감염예방 등 5개의 질환에 대한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가장 빠른 진척을 보이는 것은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C.Difficile 감염 예방 파이프라인이다.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NGS 분석기술과 장내균총 배양, 장내 모사시스템 및 질환동물 모델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후보물질 균주를 발굴하고 작용기전과 효능을 검증하고 있으며 내년 후반기 임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고바이오랩은 신약 개발을 위해 미생물 소재를 확보하고 있다. 5000여개가 넘는 균주와 관련 데이터를 확보해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뱅크를 구축하고, 질환과 관련된 균주에 대한 특허를 꾸준히 설정하고 있다.

 

고광표 고바이오랩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은 유전적, 환경적 요인에 영향을 받아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 맞춤의료 방향으로 초점을 맞춰 진행해야 한다”고 말한다. 회사는 장내 미생물을 구별할 수 있는 분자 마커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진단 키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고바이오랩은 종근당바이오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정보를 바탕으로 생물학적 활성과 균형 유지에 초점을 맞춘 건강기능식품 제품의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메디컬푸드 생산과 제품화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중략)

 

 

 

 

조정민 기자 joungmin.cho@bi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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